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전시가 내달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사진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이하 협회)와 종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내달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전시 ‘언론의 지평’을 연다.

협회 60주년에 걸맞게 ‘60’이라는 숫자를 형상화해 입체적으로 꾸려질 이번 전시는 총 세 개 주제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로는 ‘편집기자, 언론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편집기자의 역할, 협회 연혁 및 활동을 소개한다.두 번째, ‘종로, 언론의 지평이 열린 도시’를 주제의 두 번째 전시에서는 종로 속 언론사, 언론 속 종로 등 언론의 중심이 된 종로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지평을 열어온 사람들’을 주제로 한국편집기자의 6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편집상 수상 지면과 53개 회원사 대표작을 전시한다.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장은 “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치·언론·문화의 중심인 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전시를 열게 돼 뜻깊다”라며 “편집기자의 60년 발자취 속에서 편집의 역사와 역할을 되짚어보고 신문이라는 기록물의 가치를 중심으로 언론의 역할을 되새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대한민국 언론의 발전사가 깃든 도시 종로에서 이 역사를 써 내려온 편집기자 여러분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종로구는 종로만의 오랜 역사·문화 자원을 여러분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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