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사랑하자’ 메시지 등 고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사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진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10년 동안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팀의 맏형인 진은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12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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