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을 불러일으킨 민효린 사진. 현재는 삭제됐다. 사진 민효린 인스타그램

배우 민효린(38·본명 정은란)이 '둘째 임신설'에 휘말렸으나 소속사가 이를 즉각 부인했다.

민효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신 거울 앞에 선 본인 모습을 찍어 올렸다. 민효린이 서 있는 곳은 의류 매장 '피팅 룸(옷을 사기 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보인다. 민효린은 흰색 긴소매 상의와 분홍색 긴 치마를 입고 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둘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사진에 따르면 민효린 배 쪽이 살짝 튀어나와 보이기 때문이다. 한여름에 긴소매와 기장이 긴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도 의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옷이 접혀서 그렇게 보인 것"이라며 임신설을 일축했다. 해당 사진은 현재 민효린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태양(왼쪽)과 민효린. 뉴스1

민효린은 가수 태양(36·본명 동영배)과 2018년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인 2021년 아들을 낳았다. 드라마·영화 출연 등 연예계 관련 활동은 2019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끝으로 멈춰 있는 상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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