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쓰이던 곳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43만㎡ 규모로 2019년부터 상시 개방하고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지 내 주차장은 상시 개방된다.

올해는 길이 470m, 폭 2m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신규로 조성해 산책에 즐거움을 더했다.

드림파크는 봄·가을 문화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봄 문화축제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지난해 산림청에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환경명소로 자리매김을 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봄꽃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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