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농사꾼 부부 초등학교에 가다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경북 김천에 사는 이달호·전태연씨 부부는 어느덧 팔순을 맞았다. 부부는 농사를 지으며 5남매를 키웠지만 학교 졸업장 하나 없는 게 한이 되었다. 그런데 부부가 학교에 입학할 기회가 생겼다. 증산면에 있는 초등학교의 전교생이 7명으로 줄자 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입학이 허가됐다. 연필을 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늦깎이 학교 생활을 들여다본다.

베트남 메콩강 위 네 개의 섬으로

■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일단 타! 베트남’ 편이 방영된다. 호찌민의 구시가지에 자리한 헴은 호찌민 인구의 대부분이 살아가는 곳이며 튜브하우스가 밀집한 골목이다. 이곳의 풍경을 바라보며 고둥 요리를 맛본다. 이후 메콩강을 따라 메콩델타로 향한다. 메콩델타 투어는 강바닥에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네 개의 섬들로 이어진다. 각각의 섬에서 메콩델타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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