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29일 송도센트럴파크서 3일간

포켓몬 GO 사파리존 인천 행사 키비주얼. 인천시 제공

글로벌 인기 게임 ‘포켓몬 GO’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포켓몬 GO 사파리존(Pokemon GO Safari Zone)’ 행사를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켓몬 GO 사파리존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현장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국인 관광객 4만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치단체가 최초로 게임 내 공식 루트 10개를 설치해 인천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이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영종도와 송도, 개항장을 잇는 시티투어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운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포켓몬 GO 유저들이 인천을 방문해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인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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