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벚꽃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오는 6~7일 이틀간 열린다.

인천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인천의 대표적 벚꽃명소인 인천대공원에는 40년 이상 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에 걸쳐 줄지어 서 있다. 지난해 벚꽃축제에는 17만명이 다녀갔다.

인천시는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 삽입곡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 포토존과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인천대공원벚꽃APEC인천사랑포토존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