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영 시인의 '물염의 노래' 출판기념회 홍보 리플릿[자료=문경화 기자]

[폴리뉴스 문경화(=호남) 기자] 나종영 시인의 시집 '물염의 노래'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6일 오후 4시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회는 독자들과 함께 나종영 시인의 새로운 시집을 축하하며 그가 전하는 시 세계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종영 시인의 시집 '물염의 노래'는 ‘가난한 세월에도 물들지 않는 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희성 시인은 이 시집을 두고 “가난한 세월에도 물들지 않는 시의 영혼을 노래한 작품”이라고 평하며 현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중 문학평론가는 이 시집을 읽으며 "오래 묵고 버린 말로 된 사리"라는 감상이 남았다고 전했다.

나종영 시인의 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그의 시 속에서 느껴지는 차분한 어조와 진솔한 목소리는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4시에 시작되며 그에 앞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저자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저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광주·전남작가회의와 계간 문학들이 초청한 행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 가을의 시정(詩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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