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9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날아라, 한의사 나비' 2부가 방송된다.

이른 아침부터 맨발로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달리는 나비 씨. 맨발 달리기가 혈액 순환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데. 무려 13년째 이어져 온 습관이다. 

참치 김치볶음밥을 해먹을 때조차 일일이 포화지방량을 따져 식용유 대신 참치 기름을 사용하고, 잡곡밥과 닭가슴살은 어딜 가든 나비 씨의 필수 아이템이다. 이토록 끔찍이 건강을 생각하는 데는 나비 씨의 신념이 담겨있다. 의사부터 건강해야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것. 

혈 자리를 공부하다 말고 자기 몸에 직접 침을 놓아보는가 하면 열정적인 라틴댄스를 추다가도 금세 바에 다시 앉아 공부하는 나비 씨. 한글로 빽빽하게 쓴 필기 노트는 늘 나비 씨의 손에 들려있다.

미국에서 온 ‘별난 청년’ 나비 씨는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훌륭한 한의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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