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채시라가 송승환과 40여 년 만에 만난다.
24일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이하 '송승환의 초대')가 첫 방송된다. '송승환의 초대'는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원조 한류 공연 '난타' 제작부터, 전 세계인이 지켜본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 총감독까지 지낸 송승환이 스타들의 인생사를 그의 시선으로 되짚어보는 '인생 토크쇼'다.
초대 게스트로 송승환과 특별한 인연의 스타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원조 하이틴 스타이자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국민 배우 채시라다. '송승환의 초대'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채시라는 55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비껴가는 방부제 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10여 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채시라가 '송승환의 초대'에 응한 특별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학생 시절 송승환 선배님의 열렬한 팬이어서 사인까지 받았었다"며 당시 우상과도 같았던 송승환에게 사인받은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송승환과 특별한 나들이를 떠난다.
한편, '아들의 여자'에 함께 출연했던 절친 홍리나와 깜짝 전화연결도 이뤄진다. 홍리나가 채시라의 결혼 전 이상형을 공개해 채시라를 당황케 했는데, 홍리나는 "그때 시라는 키와 외모를 봤다. 이상형대로 태욱 씨를 만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채시라는 이상형 남편 김태욱과 부부 싸움 후 해소법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국민 배우' 채시라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TV CHOSUN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 24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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