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노라이츠]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5월 2주차(4/29~5/5)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연휴 동안 8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가 이번 주 통합 콘텐츠 랭킹의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 <범죄도시4>는 마동석이 연기하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광역수사대, 사이버수사대가 협력해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으로, 지난주 랭킹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지난 3주 연속으로 랭킹 정상을 차지했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다.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인 24.9%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한 이 드라마는 종영 후에도 여전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3위에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자리했다. 극의 중반부에 접어든 이 작품은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한 가운데, 방영 후 꾸준한 화제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어 올해 첫 천만 영화 <파묘>가 4위를 차지했다. <파묘>는 거액의 이장 의뢰를 받은 무당, 장의사, 풍수사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한 지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위는 소행성 충돌을 200일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다. 지난 4월 26일 공개 이후 지난주 랭킹 6위, 금주 5위를 차지하며 소폭 상승한 순위를 보였다.

아래로 신종 마약 사건을 쫓는 형사 마석도와 서울 광수대 팀원들의 이야기 <범죄도시 3>, 돌연 사망한 파트너의 여동생과 한 팀이 된 사립 탐정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원작 넷플릭스 영화 <시티헌터>, 추억의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1958],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범죄를 소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의 이야기 <범죄도시 2>, 최근 OTT 플랫폼에 공개되어 재주목받은 정우성 감독 영화 <보호자>가 차례로 6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