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무한리필 10000원 한식 뷔페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경기도 시흥시. 이곳에 다양한 25가지 음식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한식 뷔페가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당을 운영 중인 김용준(50) 사장님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제육 볶음부터 생선, 볶음밥, 나물을 비롯해 라면과 샌드위치와 여름맞이 콩국수까지 무려 25여 가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새벽 5시에 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재료를 깐깐하게 고른다는 용준 씨. 시장을 다녀오기가 무섭게 청소는 물론 20가지가 넘는 반찬을 홀로 만든다. 어떻게 저렴한 가격의 한식 뷔페를 운영할 수 있었을까? 바로 친누나와 함께 일하며 인건비 절약을 했고 저녁에는 삼겹살을 판매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용준 씨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식당 일을 배웠고, 이탈리아 식당, 한식당, 예식장 주방장까지 했다. 38살의 늦은 나이에 결혼해 금쪽같은 3남매를 키우며 꽃길을 걷는가 싶었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요리가 아닌 다른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대리운전, 공사장 등 몸이 상하기 일쑤. 하지만 꿈을 버리지 않았다는 주인장. 그렇게 몸이 상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다시 칼을 잡았다는데고, 주인공의 열정이 담긴 1인분에 만원인 25가지 한식 뷔페를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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