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청량리 시장의 명물 꽈리고추 통닭 맛집을 소개한다.
청량리의 한 전통 시장에 가면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이 있다. 장인 김기선(52)씨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꽈리고추 통닭이다.
기선 씨는 통닭을 팔아 삼 남매를 키운 어머니를 도우면서 30년간 통닭을 튀겼다.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매일 100마리 넘는 닭을 직접 손질하고, 숙성을 거쳐 이 집만의 비법 양념 옷을 입고 가마솥에 튀긴다.
온도가 다른 기름에서 단계별로 튀겨져야 겉은 더욱 바삭하며, 속은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인의 통닭에는 닭 말고도 꽈리고추와 고구마, 떡도 함께 튀겨 나오는데, 손님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인 셈이다. 처음엔 통닭 한 마리를 주기가 아쉬워 고구마를 튀겨나갔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떡, 꽈리고추, 닭똥집까지 추가하게 되었다.
한결같은 맛과 인심 덕분에, 웨이팅 30분은 기본인 통닭 명물 가게로 등극했다는데. 고소한 통닭에 얽힌 이야기와 비법을 찾아가는 시간! ‘우리동네 간식장인’에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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