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기량이 두산 베어스를 업고 미국 진출을 노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6.1%까지 치솟으며 107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5월 26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기량이 “중국과 대만에서 스카우트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혀 ‘치어 여신’ 박기량의 해외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기량은 앞선 잠실 데뷔전에 대해 “(당일) 두산이 19점을 냈다. 내가 단상에 올라갈 때마다 점수가 터져줘서 ‘두산 승요(승리의 요정)’라는 별명이 붙었다“라며 트레이드 마크인 머리치기로 승리 요정 타이틀을 달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이와 함께 박기량은 “외국에서 한국 치어리더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더라”라면서 “나에게도 중국과 대만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해외 안 가고 싶냐?”라는 질문이 쏟아지자, 박기량은 “K-치어리더가 많이 가지 않은 미국에 관심 있다”라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는 후문.

박명수 또한 “기량 씨 진짜 미국 진출하는 거 아냐?”라며 박기량의 해외 진출에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과연 박기량이 두산 베어스를 2024 KBO리그의 승리로 이끌고 이를 발판 삼아 미국 진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박기량이 ‘제2의 박기량’을 뽑기 위한 글로벌 치어리더 오디션을 개최한다. 치어리딩이 해외에서 이미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치어리더를 영입해 K-치어리더의 위상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한 것. 미국, 이란, 폴란드 등 치어리더를 꿈꾸는 다양한 국적의 지원자는 180도 다리 찢기로 유연성을 뽐내는가 하면, 당장 단상 위에 서도 될 만큼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한다고.

급기야 ‘제2의 박기량’을 찾기 위해 매의 눈을 발동시키던 박명수가 “10년 계약해라”라며 박기량에게 오디션 우승자와의 계약을 적극 권유한다고. 과연 박명수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글로벌 치어리더 오디션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됐을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