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 채널]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가수 김희재가 ‘모차르트!’에서 ‘4월은 너의 거짓말’로 캐릭터 변주를 시도한다. 

6월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 대한 기대가 한껏 상승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김희재 역시 관심이 뜨겁다. 뮤지컬 ‘모차르트!’로 김희재를 기억하는 팬들도 ‘4월은 너의 거짓말’ 속 풋풋한 청춘 그 자체인 김희재에 다시 녹아들고 있다. 

지난해 김희재는 뮤지컬 첫 작품이었던 ‘모차르트!’에서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구하는 볼프강 모차르트를 연기했다. 정확한 대사 전달력과 더불어 김희재가 부른 넘버 ‘내 운명 피하고 싶어’와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등은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마지막 공연까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김희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를 연기한다.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에서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청춘으로 캐릭터 변화가 찾아온 만큼, 김희재는 차분하면서도 반전된 분위기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중이다.

앞서 김희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기대주 역할을 톡톡히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지난 17일 티켓팅 오픈 후 멜론 티켓에서 뮤지컬‧연극 부문 주간 랭킹 1위를 기록,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자리하며 장기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김희재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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