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미슐랭 원스타 라멘, 보쌈과 국수 노포 달인 등이 소개됐다.

미슐랭 1스타 라멘

아시아 최초 퓨전 부분 미슐랭 1스타 맛집. 최초인 이유는, 달인의 라멘 때문에 새로운 부분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라멘의 고장, 일본에서 22년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니시무라 달인.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오랜 시간 정성 들여 한국 1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한국 삼계탕 맛에 반해 닭 육수를 기본으로 한 진국 육수를 만들어 선보이게 되었다는 달인. 조갯살을 이용한 특별한 육수부터 표고버섯 물, 부추를 활용해 만든 오일까지. 프랑스식이면서도 한국의 특색을 살린, 일본 라멘을 만들어내고 있다. 

은둔식달 보쌈과 국수 노포

음식계의 클래식.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그 음식. 바로 보쌈과 국수. 숨을 맛을 찾아 나서는 은둔식달에서 4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보쌈과 국수 노포를 찾았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비주얼. 오로지 육수와 면발의 맛으로만 승부하는 파주의 한 칼국숫집. 무심한 듯한 비주얼이지만, 마치 우리 할머니가 만들어 준 음식처럼 깊은 맛을 자랑한다.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칼국수 면발을 후루룩 흡입하면 마음마저 따끈해진다.

다음 찾아간 곳은 을지로에 있는 한 보쌈 노포. 아삭한 식감에 매콤 달달한 양념. 녹아내릴 듯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에 편 마늘 한입. 돌아서면 생각나는 그 맛! 2대에 걸친 감칠맛을 지켜오고 있다는 달인. 매일 정성껏 담근 김치를 먹는 법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는 정성에 단골 무한 생성 중이다.

마지막 노포. 금천구 주민이라면 모르는 이 없다는 레전드 비빔국수 달인도 찾아갔다.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제대로 익은 열무김치, 그리고 알맞게 삶은 달걀까지. 고소한 참기름 냄새 가득한 40년 비빔국수의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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