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57년 전통의 화성 도토리묵밥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화성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집이 있다. 도토리묵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 감칠맛 나는 시원한 국물에 쫀득한 도토리묵을 총총 썰어 넣고 김 가루와 김치까지 올리면 완성되는 여름별미, 도토리 냉 묵밥. 한번 먹으면 바로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맛이다. 

이 도토리 냉묵밥을 만든 오늘의 분식왕, 허재영(57) 사장. 1대 사장님인 어머니를 시작으로 무려 5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식당. 지금은 뒤를 이을 며느리와 함께 식당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도토리묵을 만드는 건 2대 사장인 허재영 씨의 몫. 때문에 매일 새벽 3시, 분식왕은 작업실로 출근한다. 도토리묵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물 조절, 불 조절, 뜸 조절이다. 매일 다른 날씨에 맞춰야 하다 보니 뭐든 정량 없이 그날그날 경험에 따라 양을 정한다. 

이렇게 사장님의 정성과 노하우로 만들어진다는 도토리묵. 식힐 때는 옛 방식 그대로 스테인레스 사발에 퍼 담는다. 이렇게 하면 식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이렇게 제대로 만들어진 사발묵. 도토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도토리묵 무침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도토리 전도 인기 메뉴다. 

앞으로도 정성과 노력을 다해 도토리묵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분식왕을 만나본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