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시즌3’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등학교 야구부의 경기가 공개된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이번 시즌 순위를 공개한다. 굳건한 4번 타자 이대호는 자신의 타율을 듣고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장 단장 역시 이대호에게 “요즘 부진에 시달린다”며 그를 걱정한다.

이와 달리 임상우의 성적에 락커룸은 깜짝 놀란다. 이대호는 “선배들 사이에서 기 다 받아간다”며 칭찬 세례를 퍼붓고, 정근우는 임상우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넨다. 정근우와 이대호에게 무한 칭찬을 받은 임상우의 타율이 얼마나 올랐을 지 궁금해진다.

반면 1할 형제 정의윤과 김문호의 표정은 한없이 어둡다. 이들은 의지를 담은 각오를 전하고는 눈물 젖은 포옹까지 한다는데. 과연 이번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정의윤과 김문호가 잃어버린 타격감을 다시 찾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핸섬 가이즈’ 주인공인 이성민과 이희준이 최강 몬스터즈를 깜짝 방문한다. 평소 ‘최강야구’ 팬이라고 알려진 두 사람은 몬스터즈의 승리를 위해 특별 이벤트까지 선보인다.

JTBC ‘최강야구’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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