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싱가포르전 중계방송, 출처=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을 치른다.

앞서 싱가포르에게 7대 0의 대승을 거두면서 4승 1무를 기록한 한국(승점 13)은 남은 중국전 결과와 관계없이 C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유리한 조 편성을 받기 위해 이번 중국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현재 FIFA(피파) 랭킹 23위인 한국은 호주에 0.06점 간발의 차로 앞서있는데 아시아 국가 중 3위권을 유지해야 일본(18위), 이란(20위)과 다른조에 편성된다.

또한 승점 8(골 득실 +1)로 C조 2위인 중국(FIFA랭킹 88위)은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3위(승점 5·골 득실 -2) 태국에 역전당하며 3차 예선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22승 13무 2패로 크게 앞서있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치른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한 바 있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 중계 방송은 TV조선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