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 누세라이트 난민촌을 공격해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4명을 구출하는 작전을 펼쳤다. 과정에서 난민촌 내 270여 명의 사망자와 6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해 민간인 대량 희생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1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3단계 휴전안을 직접 제안했고, UN안보리가 이를 결의안으로 채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입장차이는 여전해 휴전협상의 돌파구를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전쟁과 함께 가자지구의 기근 또한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극심한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 WHO보고에 따르면 식량 및 물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로 인해 50명 이상의 5세 이하 어린아이가 전쟁기간 중 사망했다. 구호품 전달도 만만치 않아 이들의 식량난 문제는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 

이번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현지 글로벌 통신원의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가자지구의 실태와 휴전 가능성을 분석해본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358회. 윤수영 아나운서, 박원곤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윤석준 교수(서강대학교), 이왕휘 교수(아주대학교), 김명주 기자(KBS 국제부) 출연. 6월 15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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