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3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명실상부 사극 연기의 대부이자 ‘하희라 바라기’ 사랑꾼 배우 최수종(나이 61)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 최수종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한 번 안아보자”, “간이 두근두근 떨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했던 최수종은 “18주 동안 동시간대 방송했던 ‘미우새’를 견제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 귀주대첩에서 상대한 20만 대국보다도 더 견제되는 인물이 ‘미우새’에 있기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는데, 과연 최수종마저 견제하게 만든 ‘미우새’ 속 인물은 누구였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했던 19금 어록이 공개돼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부부 사이에 설렘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 “뽀뽀는 너무 가볍다”라는 최수종의 파격 발언이 이어지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MC 서장훈이 “만약 최수종 씨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하희라 씨가 재혼을 했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최수종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대한민국 1등 사랑꾼 면모를 입증했다. 母벤져스를 부러움에 빠지게 한 사랑꾼 최수종의 만점 답변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수종을 견제하는 ‘남편 시청자’들을 향해 “희소식이 있다”라고 운을 뗀 MC 서장훈은 곧 모두가 놀랄만한 비밀을 폭로했다. ‘이벤트의 제왕’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은 채 결혼식을 올린 것. 이에 母벤져스는 “큰일을 안 하셨다”, “가슴에 한이 맺힌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명실상부 최고의 사랑꾼 최수종이 결혼 전 프러포즈를 못한 사연은 대체 무엇일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어김없이 작업실에서 게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미우새 은지원. 업소용 냉장고부터 듀얼 모니터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은지원의 꿈의 공간. 이상민과 김희철은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은지원의 작업실을 찾는다. 그동안 번번이 실패했던 ‘미우새 아지트’ 점령을 위해 뭉쳤다. 하지만 은지원 게임 작업실은 위기에 봉착한다. 

지원의 만류에도 점점 바뀌어 가는 은지원의 드림 작업실. 처참한 결과에 은지원은 분노가 대폭발하는데 과연 상민X희철이 새롭게 단장한 아지트의 모습은?

SBS ‘미운 우리 새끼’는 31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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