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마이크론 본사. 마이크론 제공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국 정부로부터 8조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론이 반도체법에 따라 미 상무부로부터 60억달러(약 8조3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론이 보조금 외에 반도체법 상의 대출 지원도 받을지는 불분명하며, 미 상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지원 규모를 발표할 전망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15일 삼성전자에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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