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부 장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만약 이스라엘이 추가 공세를 한다면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at maximum level)의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NBC 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또 다른 모험주의를 원하면서 이란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이란의 다음 대응은 즉각적이 될 것이며, 최대 수준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앞서 19일 새벽 이란 본토를 겨냥해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이 이어진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란군은 19일 새벽 4시쯤 중부 이스파한에서 대공 미사일로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미국 당국자들과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지난 13일 이란이 보복 공습한 지 엿새 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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