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명식 뉴욕특파원, 한류전문기자] 뉴요커 재미작가 정은실의 북콘서트가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에 압구정세실아트홀에서 열린다.

뉴욕의 정은실 작가가 2015년 「클래식과 에세이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출간했다. [사진=뉴욕일보]

‘클래식과 에세이의 만남 2’의 제1부는 음악에세이로 30편의 클래식곡이 큐알코드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작가가 곡을 만났을 때의 감정, 감동, 시대배경뿐 아니라 자세한 곡의 해설을 유려한 필체로 이어나갔다. 짧은 곡 하나라도 작가가 수십 번 듣고 느끼고 꼭꼭 씹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낸 곡이라 독자들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다.

제2부 뉴욕에세이는 작가가 뉴욕에 살면서 겪었던 일이나 느낌이나 감회 등을 계절에 맞게 풀어 놓았다. 독자들은 읽으면서 작가와 함께 뉴욕의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것처럼 간접적으로 뉴욕을 경험하게 된다.

정(최) 은실 작가•서울 출생.•86년 도미.•2005년 수필 ‘보통 사람의 삶’으로 문학저널 수필부문 등단.•2020년 단편소설’ 사랑법 개론’으로 미주한국소설가협회 신인상수상 •저서- 2015년 1월 ‘뉴요커 정은실의 클래식과 에세이의 만남’ 출간- 2019년 6월 ‘정은실의 영화 속 클래식 산책’ 출간•컬럼- 뉴욕일보에 ‘정은실의 클래식이 들리네’ 컬럼 2년 게재 - 뉴욕일보에 ‘정은실의 영화 속 클래식’ 컬럼 1년 게재 - ‘정은실의 테마가 있는 여행스케치’ 컬럼 2년 게재 - ‘정은실의 스토리가 있는 고전음악감상’ 게재 중• 현재- 퀸즈식물원 이사, 퀸즈 YWCA 강사, 미동부한인문인협회이사, 미주한국소설가협회회원 -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회원, KALA 회원 - 뉴욕일보 고정 컬럼니스트, 헤드라인 제주 필진

작가의 북콘서트는 30여 분의 소음악회를 시작으로 클래식에 대한 작가의 특강과 이어서 ‘내가 만난 월광’을 마지막으로 약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된다. 서울 특강 이전에 이미 고창 인문학당 ‘책풍’에서 5월 18일 북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1986년 초에 도미한 정은실 작가는 39년째 뉴욕에 거주하는 작가로 현재 뉴욕에서 남편과 함께 뉴욕일보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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