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성폭행 스캔들'을 보도한 영국 더선의 홈페이지. 사진 인터넷 캡처

영국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2명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대중매체 더선에 따르면 두 선수는 같은 클럽이며 나이는 19세다. 해당 선수의 이름과 소속 구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주말 경기장에서 19세 선수 A를 폭행 및 성폭행 방조 혐의로 체포해 하루 동안 구금하고 수사했다. 경찰은 이튿날 또 다른 19세 선수 B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로 체포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 모두 추가 조사가 있을 때까지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 관계자는 더 선에 "강간 혐의로 두 사람을 체포했다. 한 명은 폭행과 강간 방조 혐의다. 두 번째 선수는 성폭행 혐의다. 두 사람 모두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확인했다.

익명의 구단 관계자는 "현재 이 사건은 경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현 단계에서 구단으로서는 언급할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