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군 공습 당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유소년 체육시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각지의 에너지 인프라를 노려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인디펜던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자포리자, 도네츠크, 키로보흐라드, 이바노프란키우스트 등 5개 주(州)의 에너지 시설이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로 폭격당했습니다.

빈니차 지역 기반 시설에서는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자포리자에서는 주거용 건물 20채 등 민간 시설도 피해를 봤습니다.

이날 러시아군이 발사한 일부 미사일은 폴란드와 헝가리 등 인근 국가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 자카르파티아 영공을 통과했으며, 폴란드군은 러시아군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항공기를 출격시키기도 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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