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이 지난 2020년 공개한 중국 국가우주국(CNSA) 사진. 2020년 12월 3일 베이징 항공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창어 5호 우주선의 승천체가 달 표면에서 발사되는 시뮬레이션 이미지가 담겨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2일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창어(嫦娥)'는 '달의 여신 항아'란 뜻으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다 .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지난달 8일 8일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의 통제 아래 창어 6호 탐사선이 달 근접 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달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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