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낮에는 군사작전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유엔 및 국제기구와의 추가 관련 논의에 따라 군사 활동을 매일 08:00부터 19:00까지 현지에서 전술적으로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로 유입되는 인도적 지원의 양을 늘리고 구호물자 전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습니다.

군사 활동 중단 대상 구역은 이스라엘 남부 국경에 있는 케렘 샬롬 검문소부터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도로인 살라흐앗딘로(路)까지 이르는 길과 그 북쪽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구역에서 군사활동이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