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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무원이 수출입 관련 데이터 및 정책과 관련해 개최한 발표회에서 올해 중국의 대외 무역이 안정적인 첫발을 뗐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보도했다.

궈팅팅(郭婷婷)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지난 2개월 동안 상품 수출입은 6조 6000억 위안(약 1182조3000억원)으로 8.7%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보다 약 7%p 빨랐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기 10.3%와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적 측면에서 볼 때 신흥 시장에 대한 무역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9.0% 증가, 미국과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각각 8.1%와 1.6%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기계 및 전자제품의 수출은 11.8% 증가했으며, 그 중 집적 회로와 자동차 수출이 각각 28.6%와 15.8%를 차지했다. 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도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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