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딩쉐샹 부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측근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를 미국과 첨단기술 경쟁 전선에서 중국 정책을 총괄하는 사령탑에 임명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과학기술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면서 딩 부총리 겸 당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이 참석해 연설했다"고 25일 보도했습니다.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이라는 딩 부총리의 새 직책이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3월 "당과 국가기구를 개혁해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당 중앙의 집중통일영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위원회 신설 사실을 알렸습니다.

중국 내 서열 6위 딩 부총리는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과학기술 강국 건설이라는 시 주석 지시를 따를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최첨단 기술에 대한 연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국가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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