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ESG 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30년까지 모든 1차 협력사들이 원재료 및 부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포트에는 협력회사 탄소 중립 가이드라인 배포, 생물 다양성 보호 전략 및 관리 정책 수립, 담합 예방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8월 협력회사의 탄소 중립 거버넌스 구축, 목표 수립 등 준수사항과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대응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또 본사를 포함한 폴란드, 미국 등 해외법인에 담합 예방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지난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두 3760시간의 공정거래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정거래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발간사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내실 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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