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교 행사 모습(사진은 기사 내 특정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AP=연합뉴스

인도 북부의 한 종교 집회에서 2일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사고는 이날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예배 장소에서 일어났다.

지역 경찰 대변인 마니시 치카라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사망자 수를 말할 수 없지만 약 60명 정도”라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주정부 측은 사고 소식을 접한 뒤 바로 조사위원회를 꾸려 활동에 나섰다.

요기 아디티야나트 주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장관이 사건 현장으로 떠났고 국무장관 겸 경찰청장도 현장에 가도록 지시했다”며 “전시 상황에서 구호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하고 부상자를 적절하게 치료하도록 관련 공무원에게 지시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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