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중해 연안도시 데니아에서 해마다 열리는 전통축제인 ‘바다로 황소 몰기’ 참가자들이 9일(현지시간) 황소를 유인한 뒤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이 축제는 손을 쓰지 않고 황소를 바다에 빠뜨리는 놀이지만 일부 동물단체는 동물학대로 규정해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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