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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 조감도. 전북도 제공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이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0월 2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전북 일자리 대축제,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26개 기관과 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구직자에게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력확보를 위한 채용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 기업과 연계해 지역 우수기업뿐 아니라 대회 참여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현장 면접 부스와 세대별(청년·신중년·시니어) 지원 정책 안내 등 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 외에도 취업 준비존(면접 사진·메이크업·상담 등)과 취업 컨설팅 존을 마련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페스티벌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며 “세대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지역과 전 세대를 고려한 전북 대표 일자리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북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여는 첫 행사다. 행사에는 국내외 한인 경제인 3000여 명이 참여해 기업·상품 홍보와 수출계약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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