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중전회 개최지 징시호텔 입구
시진핑 집권 3기의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즉 3중전회가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18일) 폐막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당 중앙위원회가 3중전회를 마치며 '진일보한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 부문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지방정부 채무, 중소은행 등 리스크 해결을 위한 조치를 잘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간 경제 발전 목표로 제시한 GDP 5% 성장률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3중전회에서는 주요 인사 인사조치도 이뤄졌는데, 지난해 낙마한 친강 전 외교부장의 사직서를 수락하고 중앙위원직에서 해임했습니다.

반면 부패 혐의를 받는 리상푸 전 국방부장과 리위차오 전 로켓군 사령과의 당적을 박탈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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