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미국 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호주에서 항공편이 결항되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공항에서도 체크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영국 방송사인 스카이뉴스는 이날 오전 생방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MS는 미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전날 오후 7시쯤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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