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명식 뉴욕특파원, 한류전문기자] 롱아일랜드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인 ‘한미문화축제’가 28일 나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나소카운티정부가 주최하고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문용철)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오후 6시부터 아이젠하워팍 내 해리채핀 레이크사이드 야외극장(Harry Chapin Lakeside Theatre)에서 많은 한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롱아일랜드한인회 박연환 이사장은 “매년 나소카운티에서 6월부터 9월까지 14개 민족이 각 민족의 전통 문화를 카운티 주민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열리는데 롱아일랜드한인회는 30년 넘게 한미문화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오늘 한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한인 각 세대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즉석 노래자랑 대회와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져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참석자들은 ‘7080’세대들을 위한 나눔밴드의 추억의 공연과 지정식 악단의 흥겨운 연주, YH Park 태권도팀의 태권도 시범, 태평무 공연, 김미자(Lena) 한국무용 공연, 롱아일랜드한국학교 합창단 합창, 본스타트레이닝센터 뉴욕캠퍼스(대표 홍하나) 학생들의 K-Pop 공연, 김미화 가수의 '대박이야' 열창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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