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수비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공격한 수단이 단거리 발사체라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하니예 암살 방법에 대해 공식 견해를 내놓은 건 지난달 31일 그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지 사흘 만에 처음입니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테러는 (하니예가 머문) 거처 외부에서 탄두 약 7kg를 실은 단거리 발사체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에 숙소에 설치된 폭발물에 하니예가 숨졌다는 서방 언론들의 보도와 상반되는 설명입니다.
(사진=파르스 통신 캡처, 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