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66번째 생일을 맞아 이탈리아 폼페이를 찾은 미국 팝스타 마돈나가 지역 청소년 연극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16일(현지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폼페이 고고학 공원에서 ‘하늘을 나는 꿈’이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10대들을 만났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든 해당 프로젝트는 수백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이탈리아를 돌며 순회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는 폼페이 대극장에서 초연한 뒤 볼로냐와 라베나 등을 찾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아리스토파네스의 작품을 각색해 무대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돈나는 이 프로젝트에 1년간 약 25만유로(약 3억70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주크트리겔 고고학 공원 소장은 “마돈나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사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많은 어린이가 가난으로 학교를 중퇴하고 있으며 실업률도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돈나가 지원한 공연은 내년 5월께 폼페이 극장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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