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로이터 연합뉴스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것을 두고 국제사회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러시아는 “북한과의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북한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이며,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고 이는 우리의 주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가 북한군 병력을 사용하고 있는지 묻는 기자들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은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처음 제기한 북한군 파병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반박했으나, 국정원 발표 이후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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