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북부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2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출발해 북부 해안 도시 보되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노르웨이 북부 합동구조조율센터는 오후 3시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사고 당시 열차에 50∼70명 정도가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현지 TV2방송에 "모든 승객이 빠져나간 것으로 생각되지만 승객 명단이 없어 재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초기 평가와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열차가 선로 근처의 암반에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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