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경찰의 멕시코대사관 강제 진입사건과 관련, 멕시코가 자국 외교관 폭행 논란을 빚은 에콰도르에 대해 유엔 회원국 자격 정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시아 바르세나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리는 에콰도르의 유엔 회원국 자격 정지를 요청할 것"이라며 "에콰도르는 우리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는 지난 5일 에콰도르 군·경이 키토 소재 멕시코 대사관에 강제로 들어가 호르헤 글라스 전 에콰도르 부통령을 체포한 것에 반발해 에콰도르와의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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