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얼마나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내 예상은 조만간"이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메시지가 있느냐는 후속 질문에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 방어를 공약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이고, 이스라엘 방어를 도울 것이며, 이란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에 의한 잠재적 위협을 진짜이자 실행가능하고, 확실히 믿을만한 것으로 본다"며 "상황을 매우,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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