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진지 등에 로켓과 드론 공격을 가했습니다.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12일 수십 발의 카투사 로켓으로 "적의 포병 진지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와 관련해 "레바논 영토 쪽에서 약 40발의 발사체가 확인됐고 그중 일부는 요격됐다"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와 함께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라모트 나프탈리 마을에 있는 이스라엘군 기지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헤즈볼라의 이런 공격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곧 실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입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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