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위로 오르며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던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오는 3일 낮부터 오르겠다.

기상청은 “2~3일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오는 3일 낮부터 4일까지는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로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0도, 인천 13.0도, 수원 10.3도, 춘천 7.4도, 강릉 7.5도, 청주 11.6도, 대전 10.0도, 전주 12.4도, 광주 12.7도, 제주 12.9도, 대구 7.0도, 부산 10.7도, 울산 7.2도, 창원 8.7도 등이다. 2일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오는 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겠다.

서울 동남권, 동북권과 경기 광주시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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