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10시 25분쯤 세종시 조치원역에서 쏘렌토 차량이 주차장에서 울타리를 뚫고 열차 선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주차장은 선로와 인접한 곳으로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운전자 A(60대)씨도 단순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습니다.

차량이 떨어진 선로는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선로로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역사 관계자 등은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인양 조치했습니다.

운전자 A(60대)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며 차가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빠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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