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소년이 서울 구로구 구로구꿈드림센터에서 시력 검사를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연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건강검진 기본항목을 17개에서 26개로 확대하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피부병 등에 대한 검진을 추가했다. 지난달 학교밖청소년법이 개정되면서 검진 지원 근거도 마련됐다.

검진을 받고 싶은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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