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유권자 네트워크 소속 (왼쪽부터)이철빈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 공동위원장, 유정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유연주씨 언니, 임장표 고려대학교 재학생, 이태우 간사가 2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 전세사기, 이태원참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초등교사 사망 사건 관련 ‘청년에게 호소하는 대자보’를 부착하기 전에 들고 서있다. 한수빈 기자

2030유권자 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2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청년에게 호소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대자보는 전세사기 피해 당사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해병대 예비역 대학생, 초등 예비교사의 글이다.

앞서 청년들은 지난 21일부터 청년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전세사기, 이태원 참사,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과 자신이 겪은 일을 알리고 총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이태원 ‘기억과 안전의 길’, 경북대학교, 서초구 초등학교 인근,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서 릴레이로 대자보를 붙였다. 이날은 대자보를 모아 고려대 교내 게시판에 부착했다.

이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외면하는 정치권을 비판한다”며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22대 총선에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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