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유수지 공원에서 아이들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인천대공원을 비롯한 곳곳의 공원과 수목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숲 해설과 유아 숲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을 갖춘 산림 전문가들이 유아 숲 체험원과 도시 숲, 숲길 등에서 각 연령층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만 10만명 이상 참여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인천수목원과 월미공원, 계양근린공원, 강화 석모도수목원, 부평구 나비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 교구를 통해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인천대공원 유아숲체험원, 강화도 석모도수목원, 동구 송현근린공원, 미추홀구 수봉공원 등 이외에 올해는 부평구 맑은내공원과 계양구 다남녹지, 서구 원적산 내 유아숲체험원 3곳을 신규 조성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시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유익한 숲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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