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덕

고속도로 출구에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7일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을 실시해 6명 개인과 6개 기관에 시상했다고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는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노면 색깔 유도선)아이디어를 낸 윤석덕(사진)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윤 차장은 2011년 5월 영동고속도로 안산분기점에 유도선을 처음 도입해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기점을 헷갈려 지나치거나 사고를 내지 않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노면색깔 유도선은 고속도로에만 900여개 이상 설치됐다.

또 국민신문고를 구축해 온라인 국민소통 행정기반을 마련한 전시현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은 근정포장을 받았다. 기관 부문에선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기관에 표창이 수여됐다.

[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